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수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추진 전 공원 이용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만수근린공원은 만수주공아파트 2~6단지에 인접해 이용객이 많지만, 시설물이 낡아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구는 지난 10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상반기 재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 결과 만수근린공원의 지형적 특성(산지형 공원)으로 인한 경사에 대한 안전조치 의견이 많았으며, 시설물 및 수목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쉼터 조성에 따른 조명 및 CCTV 설치 요청 등의 의견은 설계에 반영 개선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만수근린공원 환경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민 의견은 최대한 반영해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