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
울산시 울주군이 환경부가 주최한‘2022년 전국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의 적합성, 추진과정의 적절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수상 여부를 결정했다.
울주군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한 배출업소 점검’을 우수 활동사례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사례를 보면 사람이 시료를 채취할 수 없는 80~100m 상공의 연무에서 드론을 이용해 오염물질 시료를 포집하고, 유해대기물질을 분석해 오염물질의 발생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악취 등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해당 사업장에 분석결과를 제시해 자체분석 및 방지시설 개선을 유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을 토대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