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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 개최

‘자연과 사람이 공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12 [10:11]

대전광역시 서구,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 개최

‘자연과 사람이 공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12 [10:11]

▲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

 

대전광역시 서구는 10일 대전봉사체험교실, 환경생태보존회,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와 환경생태보존회 회원과 봉사자 등 20여 명과 함께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는 철새 먹이 주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루벌 철새 취식지에 볍씨를 뿌리는 것으로 완료했다.

 

노루벌은 갑천에 위치하고 구봉산과 인접하여 매년 겨울 철새가 찾아오는 주요 취·서식지로 흰꼬리수리, 수리부엉이, 원앙, 흰목물떼새, 수달, 삵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우종순 회장은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를 통해 노루벌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철새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취·서식지로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철새 먹이 주기 생태프로그램을 늘려 철새와 인간의 공존의 장소로써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지역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등 친환경 생활공간을 확대하여 서구를 전국 최고의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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