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하여 202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을 구축 및 노후관망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급수구역을 일정 규모로 나누는‘블록고립’작업을 2021년 7월부터 김제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20일 23시부터 12월 22일 06시까지 블록(급수구역)별 고립에 따른 수압 및 누수확인 작업을 추가 시행한다.
12월 20일(23시~다음날 06시)은 검산동, 신풍동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12월 21일(23시~다음날 06시)은 요촌동, 신풍동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상하수도과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 확인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불가피한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당일 저녁 23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 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한다.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대대적인 단수 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 시 일시적인 탁수 발생에 대비하여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두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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