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한 2022년 환경인의 밤 행사가 지난 16일 그랜드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제천지속협 및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문, 환경담당 공무원 등 환경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의 동아리활동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총 3부로 나뉘어진 행사에서 1부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기수동아리 발표대회, 2부는 기념식과 함께 환경유공자 표창, 3부는 환경인들의 화합잔치로 푸짐한 경품행사가 각각 진행됐다.
‘시민활동 뿌리를 내리다’를 주제로 열린 동아리활동 발표시간에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지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총 4팀이 활동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시민환경지도자대학 00기 000(회장 000)팀이 ‘’을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제천시장상 김윤동, 윤영주, 오정연, ▲제천시의회 의장상 이성진, 장상예, 장영구, ▲지속협의회장상 허수열, 이연희, 최순란, ▲환경대 총동문회장상 김경화, 여은희, 차기환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환경인의 밤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환경인들에 감사하다”며, “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로, 제천시도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여러 환경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인의 밤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수료생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의 일환으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교육사업이다. 올해 27기 총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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