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촉구양육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하여 ‘아이낳아 키우기 가장 좋은 북구’ 만들어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1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북구는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도시일까요? 이를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 의원은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지원 중심시설이 필요하며, 그 중에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우선순위로 꼽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지방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육아와 지역사회 자원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현실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실정에서 공보육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보육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여성가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며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미 첨단3지구에 광주시와 관련 센터 건립 후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 중에 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 인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추진은 답보상태에 빠진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한 “과거에는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북구 운암동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광산구 쌍암동으로 이전했고 자치구 단위로 보면 광주광역시와 동구, 서구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중에 있다”며 “광주 5개 자치구 중 북구의 인구가 가장 많고 그에 따른 보육시설과 종사자 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북구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는 꼭 새로운 부지를 매입하고 신축 건물을 지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생활SOC 사업으로 건립된 복합커뮤니티센터나 다목적 체육관처럼 조금만 시야를 달리해 보면 결코 어려운 일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숙희 의원은 “오늘 발언을 계기로 북구 보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고 워킹맘들과 맞벌이 부모들이 고민없이 일 할 수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가장 좋은 북구 만들기’에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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