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1일 이천시청 5층 다홀실에서 2023년 이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계 및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 등 상수도분야 전문가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이천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 10인으로 구성된 이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공표, 수질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보고와 2023년 수질관리계획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주요 개선사업 등에 적극적인 홍보 및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이천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금년 말까지 명예 수돗물 안심 지킴이를 위촉하여 이천시(수도사업자)-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적극적 홍보를 진행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또한, 2023년 주요사업으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상수도 보급사업(설성 및 남부권 수도공급시설 확충), 수도공급의 비상대비 시설 확충,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추진하여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마을상수도 수질개선사업(라돈저감시설 설치), 이천정수장 소독제 설비교체공사 등을 실시하여 보다 깨끗한 수돗물 수질을 약속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 및 2023년 주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천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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