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 기간의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시설물 비상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누수복구 및 계량기 파손 복구 대행업체와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근무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앞서, 고양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36개소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과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 운영상황 △안전 관리 상태 등의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설 명절 기간에도 수돗물 사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재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 수립․운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 보온 조치로 동파 방지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 동안 상수도 누수나 계량기 동파 사고 등 상수도 관련 민원 ‧ 불편 사항 발생 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 (☎031-8075-4488)로 연락하면 된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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