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포천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차등 증액 지원한다.
포천의 관내 모든 경로당에 회원수에 상관없이 운영비가 균등하게 배분되어 회원수가 많은 경로당의 경우 연말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시는 종전 310개 경로당에 동일하게 균등지원하던 방식을 바꿔, 자체 시비를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회원수에 따라 25%~50% 인상된 금액으로 4단계로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회원 수가 91명 이상이면 168만 원, 51명 이상 90명 이하 132만 원, 21명 이상 50명 이하 96만원, 20명 이하이면 60만 원씩 연간 지급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지원으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증액지원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