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알차고 다촘운 건강 프로그램들을 2월부터 전면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정점 때 비대면으로라도 기어이 신체활동 수업을 이어갈 만큼, 건강에는 소소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해 온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운동은 습관이 되어야 일상에서 힘을 발휘해요. 우리를 버티게 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그 작은 힘은 아닐까 합니다.”라고 센터의 철학을 공개했다.
그런 소신이 지역사회의 요구와 만나 새로운 장을 쓰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창궐 이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는 우울감과 비만율이 급상승했다. 센터에서는 특화사업인 신체활동을 개편하여 그 해결책을 찾고자 했다. 단순 체력 증진 이외에 성취감, 해소감 등의 또다른 기능에도 집중한 것이다.
그리하여 「음악치료 교실(가창과 표현 행위로 감정 해소하기)」,「케겔 교실(요실금 개선 운동으로 자신감 회복하기)」,「복부비만 교실(음악에 맞추어 장시간 유산소 운동 즐기기)」, 「햇살걷기(야외에서 힘차게 걸으며 대화로 기분 개선하기)」가 개설되었다. 일상의 색깔을 바꾸어 줄 소박한 건강 프로그램들에 벌써부터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밖에도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예방 교실」, 운동으로 더 맑고 즐거운 기분상태를 만들 수 있는 「에어로빅 자조 모임」, 「뇌건강 자조 모임」도 개설되어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나은 일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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