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방초보건진료소는 지난 8일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교실’ 첫 회차를 진행하였다.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원예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월 8일 ~ 11월 8일까지 10회차로 매월 1회씩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매달 일죽면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교육 및 체조, 꽂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오방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주민 17명과 함께 시작 전 스트레칭 및 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하고 반구형 꽃꽂이를 만들었다. 마을주민 김OO씨(83세)는 “처음 해보는 꽃꽂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만들고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진료소에서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새롭고 감사하다”며 진행 소감을 밝혔다.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주민들끼리의 사회적 교류가 증가하고, 가볍게 소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회차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방초보건진료소(☎031-672-463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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