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2월 8일부터‘2023년 벼 병해충 방제 지원약제 보급’을 시작했다.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은 포천시 관내 농업경영체로서 수도작 재배 농지 대상에게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해 적기 방제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천시는 약 7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96ha, 2,243여 농가에 벼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 방제용 보조농약을 공급한다.
포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 연구회 임원과 읍면 담당자, 농협 농약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 농약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 병해충인 벼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에 대한 농약을 선정했으며, 지난 1월 20일까지 보조농약 접수신청을 받았다.
보조농약은 농가가 희망농약을 선택하면 재배면적에 따라 농약의 개수가 배정되며, 자부담 없이 농약 구매비용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읍면동 필지별 병해충 진단 및 정밀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병해충 발생 우려 필지는 농업인에게 즉시 전파해 적시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종자소독과 육묘 관리요령 등 리플릿을 배부해 벼 육묘 시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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