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부터 공직자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 도모를 위한 ‘반부패 청렴 방송’을 시작했다.
2023년 안성시 청렴 시책의 일환인 ‘반부패 청렴 방송’은 여러 유형의 ▲감사·조사 적발 사례와 ▲청렴 명언 및 일화, 청렴 실천 사례 등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50분 시청 청사 내에 연간 총 46차례 방송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청렴 방송 시 청렴 이야기만을 단일 주제로 했던 점을 보완해 올해는 상급 기관과 인접 시군구, 안성시 자체 감사·조사 시 실제 적발된 사례를 방송 주제로 추가 선정·방송함으로써 감사 간 반복 지적 사항과 행동강령 위반 등의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 조직 내 청렴 실천 문화가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영주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반부패 청렴 방송에 실제 지적 사례를 추가 편성한 만큼 직원들의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투명하고 청렴한 안성시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권익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안성시는 올해도 ‘반부패 청렴 방송’과 함께 안성시 청렴대상 운영,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청렴-ALIVE 등을 추진 중이며 향후 신규 공직자 직무역량 교육, 시민 친화 청렴 교육 등의 다양한 자체 청렴 시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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