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3일 10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 저자인 신승근 교수는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고향사랑기부제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시 공직자 및 답례품 공급업체, 농협 관계자,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학교 관계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및 기금사업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안성남사당풍물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만들어 상영하고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해 ‘내 고향 살리는 고향 사랑 기부, 안성이 안성맞춤’ 구호를 외치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특강과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잘 정착돼 안성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