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 출범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3년 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호식 위원장은 “고충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위원회가 구성된 것에 감사하다. 위원들과 함께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으로 시민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조사해 시정하게 하고, 침해받은 시민의 권익을 구제해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행정에 대한 조사와 합의, 조정, 시정권고, 의견표명, 감사의뢰 권한 등을 갖고 시민의 고충 민원을 직접 처리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 및 권익 보호를 위한 해결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창구를 설치해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통한 시민중심 신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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