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가 특성화 도서관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 시는 타 시군의 우수 특성화 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 사서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시 도서관 센터는 경쟁력 있는 도서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꽃 특성화 화정 도서관 ▲예술 특성화 아람누리 도서관 ▲향토자료 특성화 마두 도서관 ▲세계 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센터는 3월 9일(목) 화정도서관 팀장 주관으로 4개 특성화 도서관 담당자와 도서관 자료구입 담당자가 함께 ‘고양시 특성화 도서관 운영 성과 및 한계’를 주제로 고양시 도서관 특성화 운영 전반에 관한 상황을 심도 있게 다뤄볼 예정이다.
다음으로 3월 16일(목) 의정부시에서 운영 중인 음악, 미술, 영어도서관 벤치마킹에 나선다. 도서관센터 특성화 운영 관련 담당자 2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우수 사례를 분석해 고양시 특성화 도서관에서 접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하고 운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월 17일(금)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성화 도서관의 국내외 현황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건국대 노영희 교수의 특강을 실시해 사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니즈를 수용하고 발전된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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