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참여 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로 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 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한 품목(김밥, 족발 등) 조리‧판매 음식점,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음식점등이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등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재, 안성시는 22년도 말 기준 99개소에 대해 매우우수(★★★),우수(★★), 좋음(★)와 같은 등급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하여 올해에도 지정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방문·팩스(031-678-5708)로 제출하면 된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