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양시의 국민운동단체가 힘을 합쳤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시 새마을회(회장 김창규),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회장 우영택),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영)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하동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가 2천1백4십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고양시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던 중, 고양시 국민운동단체가 합동 모금을 제안했다. 2월 14일 고양시 5개 단체가 합동 모금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단체별 회원 대상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국민운동단체는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성금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합동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모금 결과 고양시 새마을회가 1천5십여만원,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가 3백6십만원,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가 2백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가 2백3십여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가 3백여만원을 모금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 국민운동단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감사드린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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