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에서 운영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지난 10일, 국제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포천시에 방문한 몽골 초이발산시 대표단이 농식품가공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은 푸릅 오치르 초이발산시 시장과 바트뭉흐 캐를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총 15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농업재단에서 각 센터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한 후에 원물저장창고, 농산물 전처리실, 가공실 등 내부 시설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농업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이다.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연계하는 물류 허브이자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전진기지다.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시제품 컨설팅, 가공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활동의 효율적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원종호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 초이발산시와 농식품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재단은 포천시와 몽골 초이발산시 간의 국제 교류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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