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는 지난 15일 안성시 출산장려를 위해 23년 1월 출생아 61명에게 지난 4년간 모은 6천 1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직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지강스님과 함께 1월 출생아 한가족이 참여하여 출생아의 성명을 기재한 표식을 희망나무에 거는 퍼포먼스를 통하여 안성시의 출산장려를 기원하였다.
경기도 내 전체 31개 시군 중 10개 시군에서는 1년간 출생아 1천명 미만이 태어나 ‘인구절벽’의 상황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생율은 0.84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안성시는 작년 한해 800여명이 태어나 저출생 심화가 우려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출산장려 기부금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으로 모아진 것으로 여러분의 마음이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기쁨과 더불어 귀한 아이들의 육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송근홍 지회장은 “안성시를 이끌어갈 귀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고 또한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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