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정발산 유아숲 체험원과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별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꼽을 찾아서 ▲새들과 만나요 등의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내 친구 애벌레 ▲습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오는 3월 18일(토)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월 2회 참여하는 기관 이외에도 월 1회만 참여하는 기관을 모집해 더 많은 기관에게 참여 기회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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