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잠재적 건강 위험요인이 높은 30~50대 청장년층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대사증후군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의사, 건강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산서구보건소는 6년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건강 개선율은 65%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56%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치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대사증후군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갖고 있되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으로 진단 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일산서구주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3월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150명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4월부 초기검진을 실시한 뒤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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