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복부비만 교실> 회원들이 오는 25일, 제1회 평택시 체조협회장배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에 라인댄스팀으로 참가한다.
2월부터 시작된 복부비만 교실의 강사인 신현숙 지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이 너무 길었고, 운동을 하면서 건강해지는 경험, 성취하는 경험까지 회원님들께 선물하고 싶어 제안했으며, “대부분의 회원이 초보자였지만, 수업이 재미있어 열중하다 보니 단시간에 수준급 역량을 갖추었다. 이를 눈여겨본 지도자의 격려에 가슴이 뜨거워져 다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참여자들 또한 일단 목표가 확고해지고 나니 자신감도 남다르다. “아, ‘당연히’ 1등이지요.” 구체적 목표치를 묻자 돌아온 진지한 대답이다. 연습이 힘들어도 즐거워서 마냥 웃는 서로를 보고 지은 팀명은 ‘스마일 라인댄스팀’. 활동 종료 후에도 동호회로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복부비만 교실>은 올해 신설된 주민건강동아리로, 복부비만에 가장 효과적인 저강도 장시간 유산소운동을 춤추면서 즐겁게 배운다. 4월에 시작하는 2기는 현재 신규회원 모집 중에 있다. 기타문의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680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