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6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국어원의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 공무원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 백경미 연구원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백 교수는 “시민들이 접하는 지자체 시행사업의 보도자료, 안내문, 홍보문 등에 사용하는 모든 언어는 공공언어”라며 “공무원이 우리 기관에서 쓰이는 언어표현에 관심을 갖고 쉽게 풀어쓰도록 노력하며 정확성과 소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신뢰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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