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는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자 3월 20일부터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이며, 유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안성시보건소 결핵관리실(☎031-678-5437~8)로 전화하면 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잠복결핵감염 의무 검진 대상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이며 소속기관 종사 기간 중 1회 의무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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