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주민건강지도자의 돌봄 역량 제고를 위해 24일 상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62명의 주민건강지도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약물복용, 규칙적 운동 등 일상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으로 주민건강지도자는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보내는 신호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돌봄 활동 시 겪을 수 있는 성차별 상황 대응법 등에 대해 습득하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시범 마을인 삼죽면과 더불어 읍·면 보건진료소 기반의 노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15개 보건진료소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시 주민건강지도자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건강지도자 주민 돌봄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또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678-5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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