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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녹지대 봄맞이 튤립 꽃길 조성 완료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5:39]

안성시, 녹지대 봄맞이 튤립 꽃길 조성 완료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27 [15:39]

 

안성시는 지난해 11월에 구근으로 식재를 완료한 튤립, 수선화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 4월 초 다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활권 주변 교통섬에 튤립과 수선화 34,600본을 6곳에 식재하였으며, 튤립은 4곳(봉산로터리, 금산교차로, 도기교차로, 공도 퍼시스사거리) 수선화는 2곳(한주오거리, 농심앞사거리)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봉산로터리, 한주오거리 튤립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4곳을 늘려 총 6곳에 식재하였으며, 미리 겨울철에 구근으로 식재하여 봄철 개화된 튤립식재 보다 4천만원의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푸른싹을 틔우고 있어 4월 초경 튤립과 수선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산책하면서 봄꽃을 즐길 수 있어 일상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꽃과 봄기운을 가득 느껴볼 수 있을 것이로 예상된다.

안성시 산림녹지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튤립, 수선화 개화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다양한 녹지공간에 계절 초화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계절과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촨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봄의 기운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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