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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립재활원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29 [15:09]

평택시 국립재활원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29 [15:09]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하나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지난 28일 서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6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0.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은 손상 예방의 시작으로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꼭 필요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성인의 통증 탈출 예방교실, 노인 낙상 예방교육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장애 예방 교육인 「초등학교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 지체장애인 강사를 직접 초빙하여 진행하는 「초등학교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 소개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강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횡단보도로 건너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위험한 장난하지 않기 등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및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평택시민이 안전에 대해 올바른 생활 태도와 습관을 익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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