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24일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민원실 외국어 통역도우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12명으로 구성된 민원실 외국어통역도우미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로 관공서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원활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문 현장에서 전화 연결로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리랑 따갈로그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해 캄보디아어까지 총 9개 언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외국에서 관공서를 방문해서 일처리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막막하기까지 할 것 같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은 물론이고 공직자도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역수요가 많은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도우미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민원실에 상주하고 있으며, 중국어 도우미는 평일 오전, 러시아어 도우미는 오후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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