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이하 진흥원)이 평택시의 2023년 청년정책 강화 노력에 발맞춰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인프라 확산을 위한 통합 창/취업 플랫폼,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CU는 산업(Industry), 창조(Create), 청년(Youth)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청년의 창·취업을 활성화하여 젊은 도시 평택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청년층의 일자리가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진흥원은 해당 플랫폼 구축사업을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창/취업 네트워크 구축 ▲통합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자체 선도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창업지원 분야는 평택에 주소지를 둔 ①만 18~39세 청년 기업 ②만 40~64세 중장년 기업 ③사회적경제 기업 ④ICT/SW 관련 예비 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경영 등 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창업 컨설팅 ▲창업 교육을 제공해 초기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9백만 원 규모로 총 55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양성 분야는 지역의 전략사업 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문교육 제공 및 지역 기업에의 취업 연계 활동으로 구성되며, ①반도체 및 전기·전자 분야의 예비 취업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양성 ②ICT 콘텐츠/SW 개발 분야 예비 취업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VR·AR, 홀로그램 등의 차세대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창/취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평택 중심의 경기남부권 창업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관 교류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역의 초기 스타트업과 성공기업, 기타 협의체가 교류할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고, ▲예비 또는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역량 함양을 위한 데모데이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발굴하는 창업경진대회도 추진한다. 특히, 포럼의 경우 혁신창업분과, 일자리창출분과, 비즈니스랩분과, 이노베이션분과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하여 유관 기관과 창업기업의 주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I.C.U.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일명 ‘젊은 도시’라는 평택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에 많은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함께 청년 일자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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