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난 3월 29일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종합개편(안)’에 대하여 재난 관리 관련 22개 부서 합동 회의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관련 전문가 TF팀을 구성해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구체화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표준안을 올해 2월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기존 매뉴얼은 복잡한 구조와 형식적인 내용 등으로 재난현장 대응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기준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재난 총괄부서인 재난대응과를 포함해 행정지원과, 복지정책과, 도로관리과 등 22개 부서가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의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대책회의를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매뉴얼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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