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서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책 읽어주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독서지도사 또는 책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안성시 거주 만56세 이상 ~ 만76세 이하 어르신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보육기관 등에 파견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 및 정보취약계층의 독서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 기관에 12명의 어르신들이 주 2회 방문, 2시간씩 파견되어 독서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정서함양 및 세대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중앙도서관 운영팀(☎031-678-5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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