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부터 말라리아 등 급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 차량을 통한 연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월부터 6명의 방역 소독수를 채용해 방역 장비 점검 및 보수, 현장답사 등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군부대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모기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충구제 작업부터 하절기 성충 집중방역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덜 해로운 U등급 약품과 연무소독기 사용으로 안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방역사업의 조기 시행으로, 관내 말라리아 확진자 발생률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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