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 신발 신고 꽃길만 걸어요’ 맞춤형 수제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무릎과 허리 통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제화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건강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으로 LG이노텍의 도움을 받아 추진되었다. ‘이웃사촌 PLUS’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결연을 하여 정서적 교감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LG이노텍은 2017년부터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와 8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의 온정이 담긴 물품들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걷기 힘드셨던 어르신들이 이제 발에 딱 맞춘 수제화를 신고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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