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심성구)는 12일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린 어르신 대상 행사로, 민족 고유의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이한 중앙동 거주 어르신과 가족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세 어르신께 기념품 전달 및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은 물론 다양한 메뉴의 중식이 제공되었다. 심성구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우리 중앙동은 조선시대 조광조, 오달제라는 두 충신을 배출한 이충동이 속한 충효의 지역으로 예로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중요하게 여겨왔으며, 이번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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