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주민자치회(회장 현광수)는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고덕면에 거주하는 노령층을 대상으로 관내 32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 예방과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2023년도 고덕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제안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고덕면 주민자치회 역사·마을공동체 분과에서는 마을별 수요 조사 및 일정 조율, 활동 보조, 사진 촬영 등 역할을 분담하여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현광수 주민자치회장은 “전화 금융 사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그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범죄에 더욱 취약한 노인층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2회에 걸친 교육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범죄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활용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덕면을 위해 개인 시간을 할애해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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