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에서는 가로화단 및 녹지관리 담당, 진위천 유원지 관리 담당, 평택도시공사 직원 등 10여 명이 전주 수목원과 전주시 정원산업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지난 18일 이루어진 방문은 평택 북부권역의 생활 속 정원문화 접목을 통한 특색있는 가로경관 창출 및 진위천 시민유원지 내 아름다운 공간 창출 모색 등을 위해 국내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전주 수목원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환경 복구를 위해 조성돼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수목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꽃, 나무, 곤충 등에 관한 이야기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자연 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촘운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었다. 특히 전통 조경 요소와 함께 조성된 대표 주제원인 장미원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형형색색의 장미가 풍성하게 연출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아울러 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17일 개막하여 21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산업전에서는 각종 정원용 소재와 시설물의 전시 관람을 하는 한편, 탄소중립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교육과 연계된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정원 만들기 등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이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