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농촌지도자회가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포곡읍 영문리 77-2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이 3450㎡ 규모의 논을 정비하고 모를 심었다.
포곡읍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직접 벼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을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이창구 농촌지도자회장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벼가 잘 자라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솔선수범해 매년 벼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시는 농촌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포곡읍도 더 살기 좋은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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