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6일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서 휴경지를 경작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내기 행사를 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김동기 위원장과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5천여㎡ 농경지에 이양기를 이용해 정성껏 모를 심었다. 올 가을 추수를 거친 뒤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5월부터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왔으며, 작년 10월에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고구마 50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동기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내 일처럼 참여하는 회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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