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를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진행했으며 총 26개 유아시설의 약 900명의 유아와 함께 우리 농악의 흥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악아, 놀자’ 사업은 평택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전통을 친근하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관내 참여시설인 내기어린이집 원은숙 원장님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 전통을 알려줄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사업의 규모가 커져서 많은 아이에게 우리 농악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평택농악을 즐겁게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발전하는 사업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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