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당도서관은 평택시가 2023년 시민과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한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의 저자 김두엽과 정현영 화가의 콜라보 강연을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장당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는 83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96세인 지금까지 왕성하게 화가로 활동 중인 할머니, 김두엽의 삶과 그림을 담은 책이다. 전남 광양의 작은 집, 거실에 앉아 매일 그림을 그리며 일상과 추억을 녹아낸 김두엽 할머니의 그림은 아팠던 날도 따뜻하고 화사한 고운 색으로 표현해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행복을, 삶에 대한 강인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강연과 더불어 장당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김두엽, 정현영 화가의 모자(母子)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책에 실려 있는 ‘해안가 마을’, ‘엄지공주 주방’, ‘시계가 걸린 거실’을 비롯해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는 정현영 화가의 ‘꽃들녘5’, ‘산’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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