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한 안전히어로봉사단, 자율방범대 합정지대, 중앙동자원봉사나눔센터, 해병대 평택전우회, 시민경찰연합회, 젊은평택봉사회, ㈜에이블, ㈜키움증권, 개인봉사자 등 45명이 참여했다. 평택시자원봉사자들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건물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은 펜션과 아스파라거스 농장에 투입돼 침수된 가구 폐기물 처리 및 세척작업, 썩은 잔디밭 제거 및 모래 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침수피해를 당한 농장주는 “퇴직 후 귀향하여 7년 간 일군 아스파라거스 농장이 12시간 만에 초토화 되어 망연자실하고 막막했는데 평택시민분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하나하나 정리되니 위로가 되고 희망이 생깁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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