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 청년편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파동이 도시를 움직인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연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던 기존 포럼 방식에 청년정책 모의투자 워크숍을 더해 진행한다.
24일 개최되는 모의투자 워크숍 ‘어느날 나에게 3억이 생긴다면’에서는 청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공무원, 청년협의체, 시민이 모여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동일한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을 재구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25일에는 ‘도시를 움직이는 파동은 어디에서 올까’라는 질문에 대해 연사와 함께 하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충주시 홍보담당자 김선태 주무관이 청년 공무원의 생동감 있는 기획력이 시에 가져온 변화를, 의정부 문화도시 청년 크리에이터 ㈜무어든 조혜영 대표가 청년 기업가로서 도시와 청년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이규헌 위원장이 청년협의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의정부시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3명의 강연자와 시민, 청년정책 관계기관 등 포럼에 참석한 50여 명이 모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의정부 청년정책의 비전을 논의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사전신청(bit.ly/청년의파동) 후 참여할 수 있다. 연사들의 주제 발표 영상은 추후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정부LIVE)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급격한 사회‧경제 변화 속 복합 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가고 있다”며, “이번 미래전략포럼을 통해 의정부시가 청년의 인식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실현해 ‘청년이 바꾸는 도시’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