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송산2동 체육진흥회(회장 박찬직)가 10월 29일 ‘제29회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됐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 많은 기대감 속에 올해 상반기부터 재개됐다.
활기체육공원 및 곤제축구장에서 이벤트 경기를 포함해 총 12팀이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전‧후반 25분씩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최종 우승은 턱골FC가 차지했다.
상‧하반기 대회를 통해 모금된 팀별 참가비 전액은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박찬직 회장은 “참석해 주신 선수와 가족,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이 확산됐으면 한다”며, “내년 대회는 제30회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보다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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