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영리)는 11월 2일 전주 최씨 영월공파 종중(회장 최동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에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시작일인 11월 1일부터 후원 물품 기탁을 비롯해 연이어 높은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최씨 영월공파 종중 300여 명은 해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최동익 회장은 “종중 사무소가 의정부역 인근에 있어 폐지 줍는 노인이나 노숙인을 종종 보게 된다”며, “이 성금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추위에 대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다”며, “관내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기탁해주신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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