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가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가 11월 8~9일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2023년 가능동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옷깃을 여미는 쌀쌀한 날씨 속에 30명의 부녀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김치 150상자를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녹양동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가능동 김장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가능동 자생단체협의회 등 관내 단체들도 참여했다. 함께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고 후원도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희 회장은 “앞으로도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이번 행사는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화합한 봉사활동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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