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11월 20일 가능동 소재 의정부신촌교회가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과일꾸러미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과일꾸러미는 사과, 배, 귤, 단감 등 각종 과일과 김, 미역 및 식용유로 구성됐다. 의정부신촌교회는 지난 주말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10여 년 전부터 소외 이웃 20여 명을 후원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진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수감사절 과일과 식료품을 준비했다”며, “일찍 찾아온 추위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의정부신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통해 올 겨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내년 2월 8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는 가능동주민센터(031-870-70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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