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드림스타트는 11월 17일 초등학생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 ‘Dream, Restart!’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 선진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드림스타트 종결 대상이 된다.
졸업여행지는 넓고 푸른 바다의 도시 강원도 강릉시였다. 아동들은 정동진의 바닷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탔다. 또 강릉 아르떼뮤지엄에서 다촘운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런닝맨 체험도 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아동은 “태어나 처음으로 바다에 와봤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고, 하루 종일 행복했다”며, “이제 드림스타트와 함께 할 수 없어 너무 아쉽고, 졸업 후에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아동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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