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흥선권역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상치 못한 많은 비나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흥선권역은 예상치 못한 폭설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로 주민 이동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원장비 사전대비 철저 송풍기․제설삽 등 10종 2천164개 지원장비와 제설제 수량 및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살포기 등 장비의 시험가동을 마쳐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흥선권역 제설취약지에 비치한 제설함 45개를 점검해 함내 폐기물을 수거하고 제설제를 교체․보충했다.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체계 구축 흥선권역 내 이면도로,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 21개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총 28구간에 대한 각 동별 담당제설노선을 지정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결빙지역에 대한 주민신고 현장대응반도 운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응으로 결빙 구간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행정 추진 겨울철 눈이 내리면 행좌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이에 흥선권역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주민 1천여 명이 보도, 버스짇장 등 제설작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별 단톡방을 통해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및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의 제설작업을 장려하기 위해 제설제 등을 배부하고 있어, 필요시 주민센터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이병택 권역국장은 “기후 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을 수 있어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내 집 및 내 점포 앞 스스로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