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5일 호원동 소재 민간 공공임대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절기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을 수립해 품질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절기 근로자 재해 예방을 위한 휴게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사업시행자, 시공사, 감리단에게 “건설현장 주변에 호원초등학교 및 호원중학교,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다”며, “진출입하는 공사차량의 과속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현장 주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시장은 “대규모 건설현장은 중소현장의 모범이 돼야 하는 만큼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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